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드3가 오는 3월 발표행사를 갖고 4월부터 예약판매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4배 개선된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음성인식 기능 등 대폭적으로 하드웨어에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드웨어 개선에 따른 소비전력 증가는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킬 것이며, 이에 따라 고사양 하드웨어와 저전력을 동시에 충족하는 산화물반도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애플은 산화물반도체 LCD패널을 아이패드3부터 점진적으로 채택해 향후 아이폰, 아이TV까지 적용범위가 확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산화물 반도체 관련업체는 높은 중장기 성장성 확보로 구조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자(005930) 아바코(083930) 테라세미콘(123100) 아이씨디(040910) 원익IPS(030530) LIG에이디피(079950) 나노신소재(121600) 등이 관련업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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