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4일 통신업종과 관련,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마케팅과 설비투자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G LTE 고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서 마케팅 비용과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런 부담은 충분히 감내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는 3~4G 서비스 개시에 따른 대규모 설비 투자는 일시적이었다"면서 "다만
LG유플러스(032640)는 LTE 전국망 구축으로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예년대비 많이 증가할 전망이지만, 이 또한 내년부터는 과거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와이파이의 진화와 활용도 증가, 무제한데이터 폐지 등도 설비투자 부담 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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