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Q는 별로지만 하반기에는 달라진다`-대신

  • 등록 2011-08-12 오전 8:40:41

    수정 2011-08-12 오전 8:40:41

[이데일리 신유진 기자] 대신증권은 12일 NHN(035420)에 대해 2분기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2.5% 증가한 359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6.1% 감소한 1527억원을 시현했다"며 "모바일 사업 강화를 위한 광고비가 94.2% 늘어나면서 영업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이 신규 광고주 유입과 단가 상승 등으로 각각 7.7%, 12.3%씩 늘어나면서 매출액은 예상치를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강 애널리스트는 "모바일검색쿼리수(질의 횟수)가 PC기반 검색의 30%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이 연간 300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핵심사업인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의 성장 추세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과 자회사인 와이즈캣에서 내년중 신규 야구게임 출시 계획을 세운 점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테라 관련 매출액 전망치를 추가로 500억원 수준으로 낮춘데다 웹보드를 포함한 온라인게임 매출이 감소했다"며 "여기에 해외시장에서의 어닝 가시성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어 부정적인 측면도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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