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버는 돈 줄어드는데 주가 너무 높아..`매도`↓-골드만

  • 등록 2011-05-16 오전 8:05:18

    수정 2011-05-16 오전 8:05:18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16일 이익 모멘텀이 둔해지고 있다며 동국제강(001230)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확신 매도` 목록에 포함시켰다.

목표주가는 3만29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소폭 올려잡았다.

골드만삭스증권은 "기대 수익률과 역사적 수준, 경쟁사 등과 비교했을 때 최근 주가는 고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이 종목을 둘러싼 조선 수주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일본산 공급이 회복되면서 동국제강은 플레이트 가격과 수주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익 성장이 둔해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최근 제품 생산 가동률이 70%에 그치고 있고, 국내 건설시장이 매우 취약하다는 점 등이 우려스럽다"며 "주요 고객사 영업이 계절적 부진을 겪고 있는 데다 비용이 늘고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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