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3D에 `3D 증강현실` 지원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위키튜드와 손잡고 스마트폰 옵티머스 3D에 3D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유튜브에 이어 위키튜드와 협력을 체결한 것.

옵티머스 3D 출시에 맞춰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LG 월드에서 위키튜드 3D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키튜드 3D 서비스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옵티머스 3D로 안경 없이 실감 나는 3D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위키튜드는 글로벌 증강현실 업체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이다. 1000여 개의 업체로부터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전 세계 1억 개 이상의 사물과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LG전자가 위키튜드와 옵티머스 3D에 3D 증강현실 서비스를 지원한다.

옵티머스 3D는 3D로 촬영· 재생· 공유 등이 가능한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이다.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듀얼 메모리· 듀얼 채널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스) 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옵티머스 3D의 3D 증강현실 서비스 등으로 차별화한 모바일 3D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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