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1일
제일기획(030000)이 종합편성채널 관련 리스크 없이 방송광고시장 확대 수혜를 고스란히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1만7900원으로 설정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BS나 CJ그룹과 달리 종합편성채널 도입과 관련해 예상되는 미디어 사업자간 경쟁심화 리스크가 전혀 없다는 점이 제일기획측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외려 방송광고시장 확대에 따른 광고대행 물량 증가와 시장지배력 상승이라는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 삼성그룹주 중 가장 덜 오른 주식으로 분류돼 상대적인 저가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삼성그룹의 IT 관련 국내외 마케팅 확대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면 실적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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