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30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증권 연구원은 "가입자가 늘고,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늘어 전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 늘었다"면서도 "감가상각비가 증가한 데다 과징금(129억원), 고객센터 등 자회사 출범에 따른 초기비용 탓에 영업이익이 1.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정부가 제시한 마케팅비용 가이던스(10년 매출액대비 22%)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치열해 마케팅비용 지출이 컸던 점은 부정적"이라고 봤다.
그는 "배당철이 다가오고 있고, 주가가 싸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은데다, 무제한 데이터서비스 위주로 스마트폰 가입자도 늘고 있어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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