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보유주식 처분이익 기대..`비중확대`-JP모간

  • 등록 2010-10-04 오전 7:55:19

    수정 2010-10-04 오전 9:02:32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JP모간증권은 4일 보유중이던 SK C&C 주식 처분에 따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SK텔레콤(017670)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17만3000원을 유지했다.

JP모간은 "SK텔레콤이 지난 1일 쿠웨이트 정부에 보유중이던 SK C&C 주식 245만주를 2035억원(주당 8만3000원)에 팔았다"고 밝혔다.

이는 SK C&C 총 주식의 4.9%를 차지하는 물량이며, SKT가 보유중이던 9%의 지분 중 54%에 해당한다.

이어 "SK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 SKT는 내년 상반기까지 2040억원에 상당하는 205만주를 추가로 처분해야한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는 "이번 주식양도로 1470억원의 비영업이익이 발생했으며 이는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 판단했다.

또 "이로써 3분기 영업익 전망치 및 올해 이익 전망치를 각각 26%를 7.6%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며 "잉여현금흐름 개선으로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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