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휴대전화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휴대전화는 이날 수신한 문자메시지의 수신일자를 2016년 1월1일로 표시하는 버그가 발생했다.
이같은 버그는 2005년 출시된 제품 중 대부분의 휴대전화에서 발생했다. 최근 출시한 `쿠키폰`·`아레나폰`·`롤리팝폰` 등 총 73개 제품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또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전 이동통신사 제품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통신사의 문제가 아닌 제품 자체의 문제인 것이다.
모델 별 업그레이드 가능 일정은 추후 싸이언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 예정이다.
LG전자는 별도 조치를 통해 고객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더라도 SMS 연도 표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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