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 유가하락+환율급등 `이중악재`-유진

  • 등록 2008-08-27 오전 8:45:13

    수정 2008-08-27 오전 8:45:13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정유업체들이 국제유가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인해 3분기 이익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유영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상승은 원유 도입, 운전자본 등의 영향으로 외화부채 규모가 큰 정유업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달러-원 환율이 50원 오른다고 가정할 때 환헤지를 감안한 3분기 순외화수지는 GS칼텍스가 2437억원 적자, SK에너지(096770)가 1810억원 적자, S-Oil(010950)이 1512억원 적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축소된 가운데 환율 상승마저 나타나 순이익 감소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반면 석유화학업체들은 유가 급락으로 제품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부담요인이나 환율 상승으로 수익둔화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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