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1분기 실적양호..`매수`-우리

  • 등록 2008-05-13 오전 8:19:03

    수정 2008-05-13 오전 8:19:03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웅진코웨이(021240)의 1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치와 유사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웅진코웨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한 3154억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444억원(영업이익률 14.1%)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우리투자증권의 추정치(매출액 316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와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양호한 실적이란 설명이다.
 
이시은 애널리스트는 "2005년부터 발생하고 있는 합병 효과의 구조적 요인 외에 원가 관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는 2005년 5월 합병 직후인 3분기에 63.6%였던 매출총이익율이 꾸준히 개선돼 올해 1분기에는 69.7%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웅진코웨이의 판매채널 다각화 및 음식물처리기 출시가 기존 저성장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성장동력"이라면서 "이를 통해 올해 130만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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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1분기 영업익 444억..전년비 13%↑(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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