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호 한화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부진했던 3분기 실적보다 향후 전망에 대한 예측치 변화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한화증권이 유가증권시장 147개 기업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추정치보다 6.4%P 하회했으며, 실적 시즌 동안 기대치 상승으로 4분기보다 2008년 이익에 관심이 이전되고 있다.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 부진을 오히려 투자의 적기로 삼으라는 의견이다.
그는 "2008년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제지 838.7%, 미디어 105.2%, 자동차 97.9%로 이익 모멘텀이 대폭 개선되며, 이는 현시점이 증시가 선호하는 턴어라운드의 출발점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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