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CIO “미국 대선까지 S&P 500 10% 하락 가능성 매우 높다”

  • 등록 2024-07-09 오전 6:47:03

    수정 2024-07-09 오전 6:47:0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모건 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마이크 윌슨은 현지시간 8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S&P 500 주가 지수가 10%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하락 이유 중 하나로 연방준비제도가 거의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금리를 얼마나 빨리 낮출지에 대한 불확실성과, 기업의 가격 결정력 감소로 인해 실적이 실망스러울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회사는 좋은 실적을 내지 못했다”며, 올해 들어 S&P 500이 약 17% 상승한 것은 소수의 회사 영향이 컸다고 덧붙였다.

윌슨은 올해 대부분 동안 시장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유지했는데, 그렇게 하는 몇 안 되는 저명한 예측가 중 한 명이다.

5월 말, 그는 S&P500에 대한 연간 예측을 5,40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S&P 500은 이날 5,572로 마감했는데, 이는 윌슨의 12개월 목표 가격보다 약 3%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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