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특집] 세계 최초 FDA 승인 탈모치료제 '로게인폼'

20~30대 탈모 증가, 효과적 치료제 선택 중요
  • 등록 2020-01-22 오전 6:00:00

    수정 2020-01-22 오전 6: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JW신약의 탈모치료제 로게인폼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받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은 미녹시딜(5%)을 주 성분으로 하는 바르는 폼(거품) 타입 탈모치료제다.

제형 특성상 흘러내리지 않아 필요한 부분에만 적정량을 도포할 수 있다. 또 두피 흡수와 건조가 빨라 사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주 성분인 미녹시딜은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모발 생장 주기도 연장해 준다.

이 제품은 탈모치료제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세계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출시된 최초의 거품 타입 탈모 치료 외용제다.

또한 프로필렌 글리콜(PG)이 들어있지 않아 두피 자극이 적고, 여성 탈모 환자들도 1일 1회 도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액상과 겔 형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로게인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국산 경구용 탈모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클리닉 영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게인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머리는 유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대머리 자체보다는 남성호르몬에 민감한 체질이 유전된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20대 후반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도 많아 대머리의 저연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식생활의 변화로 동물성 지방의 섭취 증가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 왁스, 스프레이 등 헤어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은 더욱 탈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초기 탈모의 경우 생활습관 개선, 두피 클리닉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지만, 탈모가 심할 경우에는 약물이나 치료제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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