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해태제과식품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접수

  • 등록 2016-01-23 오전 7:41:52

    수정 2016-01-23 오전 7:41:5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해태제과식품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예비심사신청서를 지난 22일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해태제과식품은 지난 2001년 7월 UBS컨소시엄이 출자한 해태식품제조가 구(舊) 해태제과주식회사(1945년 10월 설립, 1997년 11월 유동성위기로 부도)의 제과 사업부문을 양수(2001년 7월)해 설립됐다. 이후 2001년 11월 해태제과식품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어 지난 2005년 4월 크라운제과 컨소시엄이 UBS컨소시엄으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지난 2014년 기준 과자류(연매출4900억원), 아이스크림류(연매출 1300억원), 냉동식품류(연매출 600억원) 등으로 구성돼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NH투자증권(005940)(공동대표주관)이며 오는 4월 공모, 4~5월 상장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총자산은 7565억원, 매출액은 6033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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