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도 매수세 유입으로 Stoxx 유럽 600 지수 3.46% 상승으로 마감한데 이어 영국, 독일, 프랑스 모두 상승했다.
美 2분기 GDP 2.3%→3.7%로 수정= 미 상무부는 2분기 GDP 성장률이 당초 발표된 연율 2.3%에서 3.7%로 상향 수정됐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 3.3%를 웃도는 수치다.
기업투자가 예상보다 강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과 장비, 연구,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을 반영하는 기업투자는 당초 0.6%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3.2%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다. 재고 평가 및 자본 지출 조정을 하지 않은 세후 기업이익은 전기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로는 7.3% 늘었다.
中증시, 5.4% 급등= 27일 중국 증시가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심리적 지지선인 3000선 역시 되찾았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34% 급등한 3083.59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후퇴된데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양 의지를 확인하면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3년간 3만6000명 채용= 현대차그룹은 2016~2018년 해외 인턴십 도입과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추가 채용을 통해 총 3만6000명을 채용하는 고용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카지노리조트 후보지, 영종도 등 9곳=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가능지역이 9곳으로 압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복합리조트 개발’ 후보지로 인천 경제자유구역, 부산 북항재개발지역, 경남 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전남 여수 경도를 선정했다. 구체적인 후보지는 경남 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1개, 부산 북항재개발지역 1개, 인천 경제자유구역 6개(영종도 5개, 송도 1개), 전남 여수 경도 1개 등 총 9개다. 사실상 복합리조트의 사업자 1차 통과 발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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