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KOSPI(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24일 28.58로 마감해 2011년12월9일 31.0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5일 급등세를 멈추고 반락한 만큼 시장 움직임도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락 국면에서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는 지금, 조정 이후 국면에 대비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시장이 더욱 슬림해지면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종목 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코스피는 1770~190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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