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KDB대우증권은 22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국내 성장 재개와 중국 직접 진출 가시화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7만2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9%, 42.2% 늘어난 265억원, 59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수익성은 송도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로 호전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 “중국 자회사의 자체 영업 개시로 올해부터 매출액 발생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기존 파트너 매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중국 관련 매출액은 작년보다 15.9% 늘어난 80억원,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37.5% 증가한 11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