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올해 수익 개선…LGD·LG이노텍 최선호-현대

  • 등록 2015-04-10 오전 7:29:27

    수정 2015-04-10 오전 7:29:27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증권은 디스플레이 업종이 올해 큰 폭의 수익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034220)LG이노텍(011070)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동원, 임민규 현대증권 연구원은 10일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LG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5개 대형 디스플레이 및 전기전자 업체의 올해 수익성은 제품 믹스 변화와 고객 기반 확대로 큰 폭의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5개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 43% 증가한 110조원, 4조7000어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상반기 실적은 비수기임에 불구하고 신제품 효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 51% 증가한 53조원 2조1000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수익성 측면에서 증가율 상위 종목으로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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