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배당금 수익 늘어난 종목 주목

  • 등록 2015-02-17 오전 7:28:56

    수정 2015-02-17 오전 7:28:56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B투자증권은 기업들의 배당확대로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종목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김민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기업의 배당금 규모가 증가한 것은 투자자들 입장에서 직접적인 수혜”라며 “하지만 간접수혜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배당이 늘어나는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투자했을 때 수익이나 현금흐름이 개선되면 이로 인해 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배당기업의 지분을 소유한 기업은 특수관계자 지분을 제외한 배당금을 영업외이익으로 취득한다”며 “분석에 따르면 11조5000억원의 보통주 현금배당 중 1조9000억원 가량이 코스피200 기업으로 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전자(066570), 삼성물산(000830), GS(078930), 한라홀딩스(060980), SK케미칼(006120), 신세계(004170) 등을 배당증가의 수혜를 입는 종목으로 꼽았다. 반면 전년대비 기말배당금으로 취득한 금액이 감소한 기업으로는 SK(003600)한국전력(015760),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 한화(000880), 영풍(000670)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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