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지난달 30일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숨 고르기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라며 “먼저 조정을 받았던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코스피 대비 선방하는 모습”이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올 한해 전체적인 시장의 특징은 실적, 밸류에이션, 성장스토리, 정책 등을 기반으로 수급의 이동이 빠르게 전개되는 것”이라며 “최근 강한 상승을 기록 중인 상장사는 실적 호전주”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기업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지속할 지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서비스업활성화]증시 가격제한폭 확대..30년 만에 한강 손댄다
☞[주간추천주]대우증권
☞한국전력(電力)의 전력(全力)질주...매수_메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