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송, 이현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23일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단말기 교체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이 낮아졌다”며 “이제부터는 요금제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이 ‘착한 가족할인’ 요금제를 출시한 지 이틀 만에 5만 명 가입자가 이 요금제를 택했다”며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되지만 현재까지 성과에 기반하면 신규 요금제는 SK텔레콤의 가입자 유지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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