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어 주식보유 대응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다만 상승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술적 저항선인 1957선에 근접했다는 점과 상승 탄력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배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단기적인 기술적 저항선에 근접한 상황에서 기관투자자의 매물은 상대적으로 실적이 좋지 못한 화학 조선 은행업종 등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시 수급과 기술적 측면, 업종별 실적 모멘텀 등을 모두 고려해 유연하게 대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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