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사주 소각 긍정적-미래에셋

  • 등록 2010-06-22 오전 8:09:41

    수정 2010-06-22 오전 8:09:41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2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전날 보유중인 자사주 481만9244주를 무상소각을 통한 주식소각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소각으로 자본효율성 제고 및 주주가치가 극대화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지난 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발행주식수 증가 부담을 완화시켰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셀트리온은 최근 토지재평가에 따른 재평가차액의 자본 증가로 부채비율이 3월말 기준 약 91%에서 48%대까지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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