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고위급 경영진들은 GE 가전 부문을 인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잇점을 자세히 산정하는 작업을 준비하라는 허가를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 고위급 경영진들이 잠재적인 인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최근 귀국했다고 말했다.
최근 방한한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LG전자와 중국 칭타오 하이얼이 가장 앞선 후보라고 말한 바 있다.
FT는 LG전자가 인수전에 뛰어들 경우 이미 인수의사를 밝힌 칭타오 하이얼과의 경쟁에 불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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