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영진 美 GE 전격 방문 - FT

고위경영진, `인수 메리트 평가 준비` 지시 떨어진 상태
인수 가능성 타진 위해 최근 美방문
  • 등록 2008-06-13 오전 8:39:15

    수정 2008-06-13 오전 8:39:32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LG전자(066570)가 최근 제너럴 일렉트릭(GE) 가전 부문에 입찰을 검토하고 있으며 투자은행을 상대로 자문사 선정 작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사안에 밝은 관계자를 인용,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고위급 경영진들은 GE 가전 부문을 인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잇점을 자세히 산정하는 작업을 준비하라는 허가를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 고위급 경영진들이 잠재적인 인수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최근 귀국했다고 말했다.

70억달러로 추산되는 GE 가전 부문 인수전에는 현재 아시아와 독일, 멕시코, 스웨덴 등의 백색 가전업체들과 사모펀드(PEF)들이 가세한 상황.

최근 방한한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LG전자와 중국 칭타오 하이얼이 가장 앞선 후보라고 말한 바 있다.

FT는 LG전자가 인수전에 뛰어들 경우 이미 인수의사를 밝힌 칭타오 하이얼과의 경쟁에 불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LG電, 南美 휴대폰 생산 20% 늘린다
☞LG 전략폰 `시크릿`, 유럽 이어 중남미 공략개시
☞LG전자 김쌍수 고문 스톡옵션 절반 '허공으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