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액센추어(ACN)는 11일(현지시간) 현재 비즈니스 및 상업 금융 부문을 이끌고 있는 앤지 박(Angie Park)이 KC 맥클루어(KC McClure)를 이어 12월 1일 회사의 CFO직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거의 30년 동안 액센추어에서 근무하고 있는 앤지 박은 이전에 액센추어의 IT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CFO를 역임한 바 있다.
액센추어는 또한 9월 1일부터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책을 맡게 될 기술 최고경영자(CEO) 카르틱 나라인(Karthik Narain)을 포함한 다른 내부 임명도 발표했다.
회사는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객이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억제하게 되면서 3월에 회계연도 2024 매출 예측을 하향 조정했으며, 이전 성장 예측인 2~5%에서 1~3% 범위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액센추어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294달러 선에 거래를 마친 후, 시간 외에서 3% 하락한 285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