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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입하인 오늘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인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광주 9도 △춘천 8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광주 21도 △춘천 20도 △제주 18도 등이다.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8시를 기해 일부 경기도, 충남과 전남,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확대 발표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날 밤에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남동진해 광주·전남·부산·대구·울산·경남 등 일부 남부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