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포시에스(189690)에 대해 전자문서 사업부문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1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시에스 성장 축은 오즈 이폼(OZ e-form) 소프트웨어”라며 “각종 계약서, 신청서, 검침서 등을 기존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월 SK텔레콤과 업무를 제휴해 국내 주요 금융기관 및 약 30개 기업에 전자문서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며 “6월 결산법인인 포시에스는 지난해 2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4.8%, 131.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자문서 사용 확대에 따른 직접적 수혜를 기대한다”며 “전자문서 클라우드서비스를 올 상반기 선보이면 중소업체에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