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따른 여파는 지속되겠지만 주말 객수가 점진적으로 반등하고 있어 다음 달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8월 21일 판교점이 문을 열고 지난 달 오픈한 디큐브시티점 역시 3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된다. 그는 “3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6.9% 증가한 1조2161억원으로 추산되며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72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6월 매출비중이 분기보다 가장 낮고 비용절감 노력도 진행 중”이라며 “메르스 종식 이후 8월 판교점 오픈과 서울 시내 면세점 낙찰 등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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