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41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하며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단통법 시행 이후 기대와는 다르게 마케팅비가 증가했고 4분기마다 나오는 일회성 비용 및 구조조정에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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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3일 목요일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KT(030200)에 대해 올해 가입자당 매출(ARPU) 성장, 설비투자 감소, 비용 감소(일회성 비용 급감 예상)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41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하며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단통법 시행 이후 기대와는 다르게 마케팅비가 증가했고 4분기마다 나오는 일회성 비용 및 구조조정에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연결 영업이익 1조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금융위기 같은 외부 악재만 없다면 매출과 ARPU는 증가하고, 비용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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