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IG 손보의 경상적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0% 이상으로 어떤 자회사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경쟁 금융지주사가 인수할 만한 손해 보험사가 추가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없는 점, 인수 직후 계열사 간의 유치 시너지 등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이 비은행 분야로 업무 포트폴리오를 넓힌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LIG손보도 KB금융지주로 편입되면서 지급여력비율(RBC)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리라고 봤다. 다만, 단기적인 시너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HMC투자증권은 LIG손보에 대해 내년도 순이익 전망치를 3.7%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 9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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