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015년 글로벌 LCD TV 출하량은 전년대비 4% 증가한 2억5000만대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한국업체의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억대로 예상돼 한국업체의 TV 시장점유율은 40%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보급형과 프리미엄 TV 부문에서 공격적인 출하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보급형 TV 수요는 곡면 UHD TV가 견인하고, 프리미엄 TV 수요는 퀀텀닷과 OLED TV가 이끌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16년 QD TV와 OLED TV 출하량은 각각 1000만대, 170만대로 추정돼 향후 프리미엄 TV 시장은 퀀텀닷 TV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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