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4% 넘게 하락한 것은 한화로 피인수되는 삼성테크윈이, 보유 중인 한국항공우주 지분 10%를 매각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지분이 동시에 매각돼 한국항공우주 입장에서 기존 대비 군수 부문 시너지의 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또 한화 입장에선 한국항공우주의 지분을 매각하기보다는 보유하는 것이 향후 방위산업 확대에 더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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