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가스전 생산량 증가로 기업가치 ↑-현대

  • 등록 2014-01-29 오전 8:16:28

    수정 2014-01-29 오전 8:16:2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증권은 29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미얀마 가스 생산과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업가치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가스전이 100% 가동되는 2014년 말까지 가스전 판매수익은 분기를 거듭할 수록 계속 늘어나는 구조”라며 “가스전 생산효과가 실적에 100% 반영되는 내년부터 30년동안 연간 6000억원 이상의 지배기업순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을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매수해 볼만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또 “기존광구외에 AD7 광구가 추가로 탐사단계에 있다”라며 “대우인터는 앞으로 가스전에서 유입되는 현금을 민자발전(IPP) 사업과 같은 고수익 사업을 위해 사용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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