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한 소년이 자동차 도로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한 뒤 움직이지 못하던 강아지를 보고 도로로 뛰어들어 용감하게 구해내는 순간이 주위에 있던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찍혔다고 애견 전문 사이트인 ‘라이프 위드 독스’가 지난 12일 전했다.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실물사진 보기1]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실물사진 보기2]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은 브라질 이타하이라는 곳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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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의 큰 차량이 다시금 강아지를 덮치려는 찰나 재빨리 들어가 개를 얼른 안고 나와 자칫 죽음에 이를 수 있었던 아찔한 2차 피해를 막았다.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사진 속 개는 계속해서 밀려드는 자동차들에 의해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날 수 있었다.
최초 개를 친 운전자는 차를 세우지 않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는데 부딪힌 강아지는 크게 놀랐을 뿐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개는 치료를 받고 현재는 자신의 2차 교통사고를 막아준 생명의 은인인 11살 소년을 누구보다 잘 따르고 있다.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은 때마침 근처에 있던 사진작가에 의해 그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고 이후 지역 영웅으로 떠올랐다.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사진의 주인공인 암컷 강아지 역시 지역동물보호소에서 잘 치료 받고 현재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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