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내년 턴어라운드 전망-동양

  • 등록 2013-10-29 오전 8:19:37

    수정 2013-10-29 오전 8:19:3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동양증권은 29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내년부터 이익성장 가능성이 높고, 안정적으로 차입금을 줄여나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030억원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은 5.5%로,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10% 이상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급성장한 데는 DII의 영업이익이률이 대폭 개선됐고, 마진율 좋은 컴팩트트랙 로더(CTL) 제품 비중 확대됐다”며 “또 유럽공장 구조조정됐고 공작기계, 엔저효과로 NC콘트롤러와 같은 주요 수입품의 원가 하락하며 실적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은 4분기도 전년대비 높은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또 내년에도 중국부문 충당금 적립액 대폭 축소, G2엔진 양산 본격화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 DII 유럽부문 실적개선 등이 맞물리면서 올해 예상 영업이익 3644억원에서 내년 예상 영업이익 5571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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