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애널리스트는 “고객사의 플래그쉽 모델의 이른 재고조정으로 부품주들의 3분기 실적이 슬로우한 영향을 받았다”며 “그러나 8M블루필터를 탑재한 보급형 모델이 크게 증가하면서 부품주 중에서는 가장 선방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독점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8M 블루필터 증가세가 지속되고, 전분기 대비 40% 가량 감소했던 것으로 보이는 13M 블루필터가 갤럭시노트3 출시로 인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802억원, 영업이익은 141억원을 달성하며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