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신규사업 추가로 10% 내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생활용품·화장품·음료를 포함한 1분기 전체 매출액은 10.9% 성장한 1조763억원, 영업이익은 11% 성장한 140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생활용품에서 내수경기부진을 반영해 7~9% 성장이 예상된다”며 “화장품은 프리미엄제품의 저성장이 예상되지만 더페이스샵을 통한 중저가제품 매출확대와 일본·중국 등 해외부문의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부터 매출로 인식되는 일본의 에버라이프 M&A 효과가 크게 기여하면서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대 성장할 것”이라며 “M&A 효과는 2 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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