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익성 개선 당분간 힘들어..목표가↓-현대

  • 등록 2012-11-08 오전 8:56:17

    수정 2012-11-08 오전 8:56:17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현대증권은 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국내외 원가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종전 11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2조4013억원, 영업이익 492억원을 기록했다”며 “해외 원가율은 91.9%로 전분기대비 4.7%포인트 상승했고, 국내 토목 손실 반영으로 매출총이익률은 3.3%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매출이 늘면서 매출총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가율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내년까지 수익 추정을 보수적으로 조정하면서 목표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현재 GS건설은 캐나다에서 오일샌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캐나다에서 오일샌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의 발주가 예상된다”며 “캐나다 발주가 본격화 될 때, 진입장벽이 높은 캐나다 시장에서 먼저 경험을 쌓고 있는 GS건설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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