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하반기 더욱 기대되는 실적 개선..'매수'-신영

  • 등록 2012-08-08 오전 8:52:00

    수정 2012-08-08 오전 8:52:00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영증권은 8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3분기에 두자리수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 신장세를 보이며 예상에 부합했다”면서 “원가부담이 높아졌지만 관계사 지분 매각 처분이익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부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의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9%, 29% 성장하며 두자리수 실적 개선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 중에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류마티스 관절염)가 국내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상당한 수준의 실적개선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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