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18대 투표율이 46%였다면 그것보다 높아지지 않겠는가, 이렇게 보고 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 실장은 이어 "지금 보면 투표율, 특히 보수적인 지지자들이 보면 여론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해서 굉장히 낮게 나오고 있다"면서 "투표율이 올라간다면 아무래도 보수적인 지지자들이 더 많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부른 문대성 후보(부산 사하 갑)과 관련해 "교수님들께서 개인적으로 몇몇 그룹, 몇몇 모임에서 말씀하시는 그런 부분도 이해는 하지만, 공식기관이라든지 공식적으로 결론을 내려줘야 할 기관에서 입장을 분명히 할 때 하는 것이 이제 어떻게 보면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야권이 19대 국회가 개원하면 `민간인 사찰 사건`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좀 이해할 수가 없다. 지금 이 문제는 진실규명이 굉장히 중요할 거라고 본다"며 "역대 청문회를 보면 항상 청문회를 하고 공방만 일삼다가 결국은 진실규명을 못 해서 특검으로 갔다. 이렇게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D-1]‘제1당’은 누구?..서울 투표율에 답 있다 ☞[총선 D-1]‘깊어진 불신’..정당별 득표율 향배는? ☞[총선 D-1]롤러코스터 판세..총선 과정에서 무슨일이? ☞[총선 D-1] 박근혜-한명숙, 수도권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