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시지 않는 인플레 우려..공격매수 아직-씨티

  • 등록 2011-03-29 오전 7:52:30

    수정 2011-03-29 오전 7:52:30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씨티증권은 29일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CJ제일제당(097950)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씨티증권은 "밸류에이션 산정 기준년도를 2011년으로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조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순부채가 감소하면서 이를 상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가장 큰 걱정은 최근 나타나는 인플레이션으로 가격 협상력이 취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금은 이 종목을 공격적으로 매수할 시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류 마진 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해 2011~2012년 영업이익 전망을 20~25% 하향 조정한다"며 "전체적으로는 1~2분기쯤 영업이익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겠지만 투입비용이 계속 증가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성장의 정점이 3분기까지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CJ, 쌀가공 시장 진출..`2018년 2천억 매출 목표`
☞CJ제일제당, 신동방CP 흡수합병 결정
☞日서 한달전 퇴출된 소염제, 뒤늦게 유효성 검토 착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