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3조959억원, 401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영업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인건비를 문제삼았다. 그는 "안전장려금 300억원, 퇴지급여충당금 300억원, 임금인상분 소급적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 75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675억원가량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7~8월 화물부문의 수익은 9월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고 성수기가 끝난 9월 여객 부문도 7월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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