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지나면 주택 거래 활발해질 것"

UBS 보고서 "공급량 줄고 심리 개선"
  • 등록 2010-09-17 오전 8:24:00

    수정 2010-09-17 오전 8:24:00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8월 주택 거래가 부진했지만 추석 연휴 이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UBS증권은 17일 "7월에 완만하게 반등했던 주택 거래가 8월 들어 전월비 4%, 전년비 38% 감소했다"며 "잠재적 구매자들이 정부 대책 발표 이후 매수를 미루면서 특히 강남3구 매매량은 전월비 64% 및 전년비 89%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수요와 심리 개선으로 주택 거래는 추석 연휴가 지난 후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9월 첫 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 대비 0.04% 오르면서 전 주보다 소폭 둔해졌고 강남의 경우 2주 연속 0.04% 하락했다"면서도 "심리지수는 전국 1.1%, 강남 0.8% 등 모두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분양 주택은 두달 연속 감소하면서 2007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공급량이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는 만큼 주택시장은 올 연말이나 내년초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대림산업(000210)현대건설(000720)을 선호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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