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증권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놀라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더욱 주목할만한 것은 이같은 모바일장치에 사용되는 저전력 부품에 있어 특화된 기술로 갖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가 모바일D램이나 낸드플래시, OLED디스플레이 등의 부품에서 저전력·고성능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같은 부품은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의 기능 개선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전했다.
또 "애플, 노키아 등에 공급하며 세계 모바일D램 시장에서는 60%가량, 낸드플래시에서는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OLED시장은 거의 독점하고 있는 등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CS증권은 아울러 D램과 낸드 부문에서의 경착륙 우려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세계 D램공급자들이 PC D램에서 모바일D램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공급이 충분치 않은 상태"라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1750선 하회 지속..`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삼성에버랜드 "코끼리 내뿜는 가스도 국제인증 받았다"
☞(IFA2010)삼성전자 "IFA 현장 온라인으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