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과 에어부산은 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국제선 공동운항 조인식을 연다.
아시아나항공 계열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오는 3월29일와 4월26일에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부산~오사카 노선을 각각 취항하기로 한 데 따른 결정이다.
특히 두 항공사가 오전, 오후로 비행 일정을 나눠 승객이 일본여행 일정을 더 편하게 짤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동 운항 결정으로 경쟁 항공사인 대한항공보다 유리한 비행 스케줄을 갖추게 됐다. 대한항공은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주 14회,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아시아나-KOICA, G20·해외공헌 위해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