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15일 "포스코가 인도 철강 생산 설비 건설을 올해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이로 이해 주가는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성장 잠재력이 강한 곳 중 하나인데다 철광석을 싸게 확보할 수 있는 광산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6만4923원에서 7만2342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중국의 긴축과 최근 철강 가격 약세는 당분간 주가에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과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수 있다는 점도 리스크"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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