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일각에서는 거시경제지표 개선이 뒷받침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매크로 지표가 개선되는 신호를 보이면 위축되었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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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차트는 전일(1일) 발표된 수출 실적의 2000년 이후 흐름이다. 전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8.8% 증가하며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10월에 급감했던 대미국 수출도 20일까지 잠정기준으로 6.1% 증가했다.
오태동 토러스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기저효과가 작용하긴 했지만 수출증가율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은 모멘텀 부족에 시달리는 주식시장에 플러스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오 스트래티지스트는 "최종소비재가 탑라인 개선에 대한 의심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지만, 최종소비재의 중간재 중에서 올해 매출처의 다변화에 성공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매출 및 이익의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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