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플루 환자 3000명 넘어서..총 3113명

최근 보름새 1000명 넘게 발생
  • 등록 2009-08-24 오전 8:55:52

    수정 2009-08-24 오전 9:07:49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이하 신종플루) 국내 확진환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전국 학교에서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신종플루 확진환자 188명이 추가로 판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5일 국내 환진환자 수가 2000명을 넘긴 이후 불과 보름만에 1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 총 3000명을 넘어서 3113명을 기록했다.

최초 1000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는데 약 70여일이 소요됐으며, 그 다음 1000명이 추가로 발생하는데까지는 23일이 소요됐다.

이처럼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신종플루 때문에 휴교를 한 초중고가 9개, 개학을 연기한 곳은 7개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보건당국은 신종플루 백신 확보를 위해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을 대표로 하는 정부 협상단을 24일 다국적 제약사의 본사로 급파, 신종플루 백신 수입을 위한 최종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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