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민간택지상한제 아파트 선보인다

현대건설 광장동 화이자부지 9월 분양키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서울지역 공급 본격화
엠코 상봉동 주상복합 10월 분양 가닥

  • 등록 2009-07-15 오전 8:58:00

    수정 2009-07-15 오후 3:31:31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는 9월 현대건설(000720)이 광진구 광장동 화이자 부지 분양을 시작으로 서울에서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나온다.
 
1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부지를 인수한 광장동 화이자 현대힐스테이트를 9월 중순 경에 분양키로 방침을 정했다.
 
현대건설이 공급할 광장동 화이자 부지는 지하3층 지상 4~25층 아파트 5개동 총 455가구가 공급된다. 주택규모별로는 ▲82.44㎡(24.94평) 99가구 ▲113.42㎡(34.31평)㎡ 145가구 ▲114.41㎡(34.61평) 35가구 ▲156.26㎡(47.27평) 150가구 ▲158.05㎡(47.81평) 26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부지는 옛 화이자 공장 부지로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건설측은 분양가를 주변시세와 비슷하거나 소폭 낮춰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필요시 중소형 물량의 경우 3.3㎡당 100만원 정도를 추가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엠코도 오는 10월 중랑구 상봉동 옛 강원산업연탄공장 터에 주상복합아파트 '프리미어스 엠코(Premier's amco) 47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공급평형은 100~232㎡ 473가구이다. 중앙성 복선전철 망우역과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을 걸어서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양천구 신정뉴타운에서는 롯데건설과 우림건설이 아파트 783가구 중 3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이 밖에도 영등포구 당산2동에서 롯데건설이 77~224㎡ 81가구,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롯데건설이 83~142㎡ 10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용산구 효창동에서는 롯데건설이 172가구 중 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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